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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오션' 음방 활동 성료… '바다 사나이' 통했다

윤기백 기자I 2025.01.27 11:15:24

'오션' 전 수록곡 차트인에
초동 판매량 25만 장 기염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지현이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오션’(OCEAN)으로 팬심을 관통했다.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유튜브 캡처)
박지현이 지난 2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컴백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오션’으로 컴백한 박지현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굳혔다.

음악방송을 청량하게 물들인 ‘바다 사나이’ 무대는 박지현의 깨끗하면서도 탁 트인 보컬, 거센 파도에 맞서 배의 키를 잡는 모션의 안무로 ‘바다’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박지현은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신의 정체성을 첫 앨범 ‘오션’에 녹여냈고, 여유와 갈고닦은 실력이 빛을 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반응이 뜨거웠던 음악방송 무대와 더불어 박지현이 ‘오션’으로 이룬 첫 성과도 돋보인다. ‘오션’의 전 수록곡은 발매되자마자 음원차트인을 기록했고, 초동 판매량은 25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써냈다. 음원차트인 달성 후 박지현은 방송을 통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녹음하면서 고생했던 걸 인정받은 느낌이다”라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선(善)에 오르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미스터트롯2’ 톱7에 들며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온 만큼, 그 결실이 빛나는 ‘오션’은 팬들에게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오션’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박지현은 오는 28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격하며 설 연휴를 다채롭게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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