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美HBO 드라마 '더 아이돌'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HBO의 새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더 아이돌’은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을 맡는다. 제니와 위켄드를 비롯해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제니가 맡은 배역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 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 아이돌‘ 방송 시작일은 미정이다. 제니의 소속팀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새 앨범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