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소재원 작가, 오창석 소속사와 전속계약

김윤지 기자I 2017.04.04 08:19:03
사진=P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비스티 보이즈’ ‘소원’ ‘터널’ 등의 원작자 소재원 작가가 PF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PF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소재원 작가와 계약하면서 방송 출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다소 놀랍다”며 “작품에 대한 서포트는 물론, 방송 활동 등의 매니지먼트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재원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나는 텐프로였다’로 데뷔해 ‘아비’ ‘소원’ ‘터널’ ‘균’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나는 텐프로였다’를 바탕으로 영화 ‘비스티 보이즈’가 제작됐다. 이후 소설과 동명의 작품인 ‘소원’과 ‘터널’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출간한 작품 중 총 8편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PF엔터테인먼트는 소재원 작가의 대표작인 ‘형제’, ‘밤의 대한민국’ 등의 작품과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제작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PF엔터테인먼트는 오창석, 김주리, 김산호, 안승균, 최상훈, 현석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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