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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 산부인과 레지던트 된다

최희재 기자I 2025.03.14 09:27:59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4월 12일 9시 10분 첫 방송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고윤정이 의사 가운을 입는다.

(사진=tvN)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극 중 고윤정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인 사회 초년생 오이영 역을 맡았다. 오이영은 사시사철 딱딱한 얼굴과 영혼 없는 리액션이 트레이드 마크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솔직함 탓에 병원에서도 수많은 소문을 몰고 다닌다.

(사진=tvN)
매일 아침 새벽 5시 30분에 세상 심드렁한 얼굴로 병원에 출근 도장을 찍으며 오늘이라도 잘 살아보자고 마음먹지만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의국은 오이영의 다짐과 정반대로 흘러간다. 과연 오늘 하루를 무사히 버티고 싶다는 오이영의 소원이 이뤄질 날이 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이영의 다사다난한 일상이 담겨 병원에서의 험난한 하루를 예감케 한다. 풀이 죽은 채 눈치를 살피다가도 환자 앞에서는 진중한 표정으로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다. 이에 의학 지식도, 눈치도 부족하지만 마음 속 열정은 꺼지지 않은 새내기 의사 오이영의 성장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오이영의 좌충우돌 수련기를 그려낼 고윤정의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판타지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언슬전’으로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고윤정 표 오이영 캐릭터가 기대를 모은다.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는 고윤정을 중심으로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 정준원(구도원 역)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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