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배우 고수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고수는 그동안 강남구청 공원녹지과에서 근무했으며 그 기간에 모범 공익근무요원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병역의무를 끝낸 고수는 연극 '돌아온 엄사장'(연출 박근형, 제작 극단 골목길)을 통해 무대에서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평소 연극에 깊은 관심이 있었던 고수는 '연극열전 2'의 프로그래머로 활약중인 배우 조재현의 권유로 지난해 가을 이 연극의 출연을 확정했다.
'돌아온 엄사장'은 인간군상의 내면을 묵직한 메시지와 뼈있는 웃음을 통해 드러내는 작품으로 KBS 2TV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교사 서경준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엄효섭이 주인공 엄사장 역을 맡았다.
'돌아온 엄사장'은 5월23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구. 사다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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