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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과거 전성기 언급에 “교만했다”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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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7.12.24 1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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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새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중견배우 허진이 지난날의 자신을 후회했다.

허진은 23일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모습을 비쳤다. 허진은 1970~80년대 왕성하게 활동했던 여배우다. 어느 날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져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로 30년만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허진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무단이탈로 과거 방송사로부터 퇴출을 당하고 그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허진은 “그때는 승승장구 할 때여서 촬영을 하다가 싫으면 가버렸다. 그렇게 교만하고 건방졌다. 그때는 왜 내가 전부고 최고였는지 모르겠다. 그런 못 되고 방자한 행동을 했다”고 지난 일에 대해 후회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인생을 다시 살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진은 “남은 인생 단 한 번이라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아름다운 곳에서 바다를 보고 밥을 먹으면 좋겠다”며 혼자가 무섭다는 얘기로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싱글 여배우들이 혼자 살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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