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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는 2009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황해’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땐뽀걸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영화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능력소녀’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인질’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박화영’에서는 주인공 박화영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출 청소년 세진 역을 맡아 ‘날 것’ 같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어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영화 ‘인질’과 ‘어른들은 몰라요’로 영화제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한 참가자 지영 역으로 분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광고, 화보, 영화, 방송 등 잇따른 관심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유미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나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