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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6일 프라이부르크와의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헤더 결승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2홀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올린 득점을 더하면 올 시즌 공식 3호 골이다. 지난 시즌 득점 기록(1골 2도움)을 넘어서는 골이다.
프라이부르크전 활약으로 김민재는 각종 축구 통계 매체 평가에서 팀 내 최고 수준의 평점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판타지 매니저에서도 활약을 인정받은 김민재는 이주의 팀에 뮌헨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 외에 수비수로는 다비트 라움(라이프치히), 크리슬랭 마치마(아우크스부르크), 앙토니 카시(마인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로코 라이츠(묀헨글라트바흐), 파트리크 비머(볼프스부르크)가 이름을 올렸고 공격진은 모르강 길라보기(장크트파울리), 팀 클라인딘스트(묀헨글라트바흐), 위고 에키티케(프랑크푸르트)가 뽑혔다. 골키퍼 이주의 선수는 모리츠 니콜라스(묀헨글라트바흐)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