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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6세 연상 남편 재벌설 언급…녹화 중 오열 (돌싱포맨)

최희재 기자I 2025.04.08 09:33:4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데뷔 27년만 토크쇼 첫 출연
"난 4절까지 하는 엄마"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요원이 ‘돌싱포맨’에 출격한다.

(사진=SBS)
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이요원이 데뷔 27년 만에 토크쇼에 첫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이요원은 ‘돌싱포맨’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정신없는 진행 방식이 너무 재미있다. 그런데 사실 토크 쇼인 줄은 모르고 출연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요원은 방송 최초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6세 연상 프로 골퍼 출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세 아이를 키워낸 ‘현실 육아’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출신 박진우 씨와 결혼한 후 이듬해 첫 딸을 낳았으며 2014년 둘째 딸을, 2015년 셋째 아들을 낳았다.

이요원은 “나는 잔소리를 4절까지 하는 엄마다”라고 자백한 데 이어, 돌싱포맨이 제기한 ‘이요원 남편 재벌설’에 대해 쿨하게 해명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SBS)
결혼 23년 차를 맞이한 이요원은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한다. 지금은 남편을 포기한 상태”라고 밝히며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요원은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하마터면 돌아올 뻔했지만, 그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폭탄 발언을 던져 녹화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남편과 설렘이 없어진 지 오래”라며 전우애로 살고 있다는 이요원을 위해, 돌싱포맨은 ‘남편을 위한 설렘’ 강의를 선보였다. 돌싱포맨의 황당무계한 플러팅 기술에 이요원이 배를 잡고 웃다 급기야 오열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현장이 초토화되었다는 전언이다.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가 출연한다. 2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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