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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2004년 KGA 이사로 선임된 이후 선수강화위원장과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상근부회장에 이어 2023년 6월 회장을 맡았다. 재직 중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남녀 개인과 단체전 전 부문 금메달, 2010년과 2016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개인, 단체전 석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부 금메달 등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는 국제골프연맹(IGF) 위원과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 회장은 “제21대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 골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한골프협회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1대 회장의 임기는 2028년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