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는 22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 솔로 EP(미니앨범) ‘재호’ 트랙리스트 영상을 게재해 수록곡들의 제목과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자는 ‘재호’에타이틀곡 ‘두 왓 아이 두’(Do what I do), ‘모두가’, ‘껄무새’, ‘재호’, ‘패밀리’(Family) 등 총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두 왓 아이 두’는 이적이 피처링한 곡이다. 트랙리스트 영상에는 “때론 무너지고 많이 무뎌졌어도 너무나 아파 그래도 두 왓 아이 두”라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최자의 싱잉 랩 파트가 담겨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나머지 곡들 중 ‘모두가’는 에픽하이 타블로와 함께 불렀고, ‘껄무새’에는 다이나믹듀오로 오랜 시간 호흡한 영혼의 파트너 개코가 참여했다. 지난달 선공개한 ‘패밀리’는 따마가 피처링한 곡이다.
‘재호’는 최자의 첫 정식 솔로 EP다. 최자는 본명(최재호)을 앨범명으로 택해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전곡 음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