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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영 후보는 1988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입사해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대표이사, KBO 기획부장, 홍보부장, 사무차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KBO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양 후보는 2017년 KBO 사무총장과 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겸직했으며 KBO를 떠난 뒤 협회 업무에 집중했다.
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한 명일 경우 회장 선거 투표는 없다. 이종훈 현 회장은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양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투표일로 예정됐던 15일 그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