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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허재 감독이 사의를 표명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13일과 17일에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는 김상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기로 했다.
2016년 6월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된 허재 감독은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두 아들인 허웅(상무), 허훈(kt)을 뽑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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