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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드라마다. 송혜교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더 글로리’ 이후 선택한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사집이 ‘검은 사제들’(2015)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스핀오프물로 기대가 크다.
국내에서도 개봉 이후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26일 하루 20만 7241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6158명이다.
‘검은 수녀들’은 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예매 관객수 11만 명을 육박하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설 연휴 극장가를 집어삼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