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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아나운서는 최근 SBS 아나운서 선배인 배성재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가족들의 식사로 예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배성재는 ‘배성재의 텐’을 통해 “(김다영은)나보다 나은 사람”이라며 “‘골때녀’를 하다 나와 엮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영 아나운서도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공개된 직업, 본의 아니게 겹친 환경이 아니었다면 조금은 마음 편히 만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우리 둘과 우리를 둘러싼 모두에게 무해하고 무난한 방법으로,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를 오래 고민했다.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2년생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다. ‘골때녀’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