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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결혼? 관식 같은 남편만 보장된다면…"[인터뷰]①

김가영 기자I 2025.04.02 12:01:09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종영 기념 인터뷰
"관식, 퇴장까지도 대단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관식 같은 남편과 금명, 은명 같은 자식.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가족인데, 그런 것들이 보장이 된다면(결혼을 하겠지만). 삶이 속단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진 않았는지 묻자 이같이 말했다. 아이유는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관식은)인간적이면서도 판타지 스러운 동시에 갖춘 이런 관식이라는 인물을 작가님이 어떻게 만드셨을까. 관식 역에 보검씨와 해준 선배님이 완벽하게 구현을 해주셔서 제 눈앞에 움직여서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극중 등장하는 관식, 영범, 충섭 중에 어떤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드는지 묻자 “모두가 관식 아니겠나”라며 “관식은 어떻게 이렇게 촘촘하게 설계를 하셨나. 끝까지 마지막회까지도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관식은 퇴장까지도 대단하다”라며 “아빠로서의 관식도 대단했다. 그게 너무 행복한 지점이었다. 슬픈 부분도 많은데 그 둘의 사랑은 계속되니까 한순간씩 웃음지을 수 있는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영범 캐릭터에 대해서도 “영범 캐릭터도 안타까움이 크긴 하다. 밉진 않다”라며 “어머니를 외치는. 영범이 입장에서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였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금명이 입장에서도 이해를 해주긴 하지만, 어머니를 너무 많이 외쳤다. 그래서 둘은 이뤄질 수 없지 않을까. 촬영을 할 때 대본을 읽었을 때 이준영 배우가 너무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말을 하는것보다 한 말을 계속 하는데 감정이 달라야하는데 준영씨가 배우로서 어려운 신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범이가 매번 다른 어머니를 외치는데, 잘 해줘서 저도 감정 이입이 더 잘 됐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애순이의 삶이, 애순에게 이입을 하니까 관식이가 있어서 다행이면서도 반대로 많은 분들이 관식에 판타지적인 멋진, 판타지적이기까지 한 거에 집중을 하지만 애순에게 주는 연대, 둘이 너무 공평하게 사랑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다”며 “애순에게도 관식이, 관식에게도 애순이 유니콘 같았다고 생각을 한다. 각자의 삶에 딱 맞는 짝궁이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이 작품에서 아이유는 엄마가 피난 온 제주에서 태어난 꿈 많은 문학소녀 오애순 역과 그의 딸 금명 역을 맡아 연기했다.

아이유는 1막부터 4막까지 흡입력 있는 나레이션과, 매 순간 캐릭터의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낸 명품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4막에서는 ‘금명’의 성장과 변화를 더욱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폭싹 속았수다’는 ?1막 공개와 동시에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4막이 공개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1위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개 3주차에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1막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상위권에 자리하며, 국내외에서 시청자들을 꾸준히 사로잡았다. 4막 공개 후에는 6,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칠레, 모로코,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총 39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찬란하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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