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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약체 노팅엄 포레스트에 0-2로 패했다.
지난 7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2로 패한 토트넘은 이로써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지는 수모를 당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 6차전 도중 공중볼을 경합하다 상대 선수 어깨에 얼굴을 부딪혀 안와골절 부상을 입어 지난 4일 수술을 받았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는 소속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이날 리그컵 경기임에도 해리 케인을 비롯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등 주전들을 대거 선발로 내보냈다. 여기에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까지 후반에 교체 출전시키는 등 총력전을 펼쳤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토트넘은 슈팅 수에서 9-14, 유효슈팅에서 2-8로 밀리는 등 경기력에서도 노팅엄에 완패했다..
노팅엄은 올 시즌 EPL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약체다. 게다가 후반 30분 노팅엄 미드필더 오렐 망갈라가 퇴장을 당하면서 토트넘은 경기 막판 수적 우세까지 안고 싸웠다. 당했기 때문에 토트넘의 이날 패배는 더욱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5분 노팅엄의 왼쪽 측면 풀백 헤낭 로지에게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12분 제시 린가드에게 헤딩골을 추가로 허용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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