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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청춘에게 부쳐 호소합니다”로 시작하는 해당 성명문은 “1997년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해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고작해야 올해로 스물 여덟이 됩니다. 우리의 평화는 아직 청춘의 동년배입니다. 이화의 벗입니다. 더는 어떤 또래의 죽음도 용인할 수 없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이화여대 출신의 변 감독이 해당 글을 공유했다. 이런 가운데 고현정은 불꽃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간접적으로 지지의 뜻을 표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발표를 갖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다음날인 4일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국회의원 190명이 참석해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