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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은 지난달 24일 개봉해 개봉 이틀 째에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추이는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하얼빈’의 흥행 기세는 18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로 이어지고 있다.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됐다. 헌신과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의 모습을 모두 담은 스페셜 포스터에는 안중근(현빈 분), 박정민(우덕순 분), 김상현(조우진 분), 공부인(전여빈 분), 모리 다쓰오(박훈 분), 최재형(유재명 분), 이창섭(이동욱 분),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 분)의 결연한 모습이 담겼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