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은 9월 15일과 16일에 하나투어 V홀에서 소극장 공연 ‘원미연을 ONE하다’를 연다. 예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지난 4월 신곡 ‘소리질러’를 발매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울린 원미연과 90년대 히트작곡가로 알려진 이경섭이 만났다. 이경섭은 원미연의 신곡 ‘소리질러’를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원미연을 ONE하다’에서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원미연의 컴백을 응원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여행’, ‘혼자이고 싶어요’ 등 원미연의 히트곡들을 소극장 무대에 알맞게 재편곡 하면서 더욱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했으며, 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1991년 ‘이별여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치렀으며 현재까지도 라디오 방송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