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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이 아닐지는 몰라도’는 누구보다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수줍은 고백을 담은 곡이다. ‘사랑한다는 말이 아닐지는 몰라도 / 나에게는 모두 다 사랑이야’라는 설렘 가득한 노랫말로 곡의 무드를 한눈에 전한다.
이 곡은 극 중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 지강희(이세영 분)와 천연수(나인우 분) 사이에 삽입되며, 두 주역의 절절한 감정선을 배가한 바 있다. 한층 깊어진 분위기 속에 정승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정승환은 그간 ‘또 오해영’의 ‘너였다면’, ‘나의 아저씨’의 ‘보통의 하루’, ‘킹더랜드’의 ‘너에게 닿을게’ 등 숱한 OST 명곡을 탄생시킨 가운데, 전역 후 첫 OST 가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행보에 나선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