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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는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윤하는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한 이야기보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하는 2004년 만 16세 나이에 ‘유비키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비밀번호 486’, ‘혜성’, ‘기다리다’, ‘사건의 지평선’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했으며,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윤하는 비연예인과 3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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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단독 보도를 통해 강은비의 예비신랑이 17년 전 열애설 상대였던 얼짱 출신 변준필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은비는 “방황하던 시기에 한 친구를 만나서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절 보면서 이 친구랑은 어쩌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겠구나 막연하게 생각했다”며 “17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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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은 6일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런 소식일 줄 알기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직접 말씀드리고자 펜을 든다”며 “9년 전 한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한 무력함을, 때로는 소소한 행복을, 때로는 거대한 파도를, 때로는 과분한 꿈들을 그 자체로 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 온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또 이승윤은 “여태껏 그래왔듯 조용히 예쁘게 잘살아 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여태껏 그래왔듯 있는 힘껏 시끄럽고 즐겁게 음악하겠다”며 “저의 자부심과 보람과 근거가 되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승윤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3월 결혼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