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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vs슈퍼맨' 신의 한 수는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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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6.03.28 09:27:1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의 ‘신의 한 수’ 캐스팅은 원더우먼이었다.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후 원더우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더우먼은 후반부 전투 장면에서 짧은 등장에도 배트맨, 슈퍼맨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1940년대 초 DC코믹스의 코믹북에서 첫 등장한 원더우먼은 여성 슈퍼영웅으로 힘과 열정, 사랑과 진실, 양성 평등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갤 가돗이 다이애나 프린스 겸 원더우먼을 연기했다. 갤 가돗은 여성도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이스라엘 출신 배우. 전투 훈련에 익숙했지만 이번 영화를 위해 9개월 간 훈련을 받았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배트맨을 합류시키면서 원더우먼에 대한 관객의 애정이 큰 것을 보고 이번 영화에 원더우먼까지 합류시켰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더우먼을 불러오면서 특히 그녀의 의상은 중시했다. 그는 1970년대 디자인에 새 것을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콘셉트를 설정했다. 짧은 치마, 긴 부츠, 원더우먼의 무기는 클래식하게 접근하면서도 금속처럼 보이는 재료로 고대 로마의 검투사 느낌이 풍기는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의복으로 화려함과 전사의 이미지를 더했다.

벤 에플렉은 “우리 영화의 가장 핵심 포인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헨리 카빌도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정말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원더우먼 그자체다”고 치켜세웠다.

원더우먼은 내년 6월23일 단독 영화로도 개봉한다. 원더우먼은 이번 영화로 대전투가 시작되는 ‘저스티스의 리그’와 단독 영화 ‘원더우먼’로 더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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