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는 6일 오후 6시 20분 연습 주행인 3회의 프랙티스를 시작으로, 7일 오후 10시 30분 퀄리파잉, 8일 오후 9시 30분 레이스까지 풀 패키지 중계와 진세민 아나운서의 현장 리포팅이 진행된다. 8일 오후 3시 55분 여성 드라이버들의 ‘F1 아카데미’ 레이스 2 경기도 생중계한다.
F1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서킷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F1 최초의 석양 레이스로 유명하다.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경기는 시즌 피날레에 걸맞은 황홀한 장관을 선사한다.
2024년 F1 시즌은 역대 최다인 24라운드로 11개월간 글로벌 레이싱의 대장정으로 펼쳐졌다. ‘F1 황제’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이 429점을 획득, 4년 연속 챔피언을 조기에 확정했다.
하지만 랜도 노리스(맥라렌·349점)와 샤를 르클레르(페라리·341점)의 2위 싸움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향한 맥라렌(640점)과 페라리(619점)의 대결은 마지막 레이스까지 이어진다.
윤재수 해설위원은 “맥라렌과 페라리의 컨스트럭터 챔피언 경쟁과 루이스 해밀턴의 메르세데스 고별전 등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완벽한 최종전이 될 것”이라며 “잭 두한을 비롯한 영 드라이버들의 P1 출전 등 F1의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