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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장위안 "中서 아나운서, 죽을까봐 그만둬"

김윤지 기자I 2016.06.03 08:34:01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장위안이 중국에서 아나운서를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장위안은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 김구라로부터 “중국에서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장위안은 “길림대 아나운서 학과 출신이다. 그래서 졸업 후 아나운서나 기자 일을 조금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스포츠 기자를 했었다”며 “그때는 신입사원이라 하루에 10시간 넘게 일했다. 아침 7시 정도에 출근해야 되고 하루에 2~3시간 밖에 못 자는 생활을 1년 내내 하다 쓰러졌는데 의사가 계속 일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해서 안 되겠다 싶어 올림픽 끝나자마자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대학 다닐 때 한국인 친구들을 알게 됐는데 그 친구를 보러 왔다 너무 재미있어서 눌러앉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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