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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The Last Godfather)가 북미 개봉 첫주 29위에 랭크됐다.
4일(현지시간)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지난 1일 58개 스크린에서 개봉, 3일까지 10만 3000달러(약 1억 1000만원)를 벌어들였다.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2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앞서 심형래 감독의 전작인 `디 워`(D-War)는 2007년 북미 지역에서 개봉, 첫 주 5위에 올랐었다.
이같은 스코어에 비하면 `라스트 갓파더`는 흥행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는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라는 다소 설정 하에 진행되는 코미디 영화로 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개봉, 총 260만명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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