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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윤기백 기자I 2025.01.24 14:11:01

피앰아이 설문조사 결과
2위 '하얼빈', 3위 '히트맨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영화 ‘검은 수녀들’ 포스터(사진=NEW)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1월 4주 차에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검은 수녀들’은 1월 3주차에 이어 4주차에도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14.1%로 1위를 차지했다. 23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소년 희준(문우진 분)을 구마하기 위해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두 수녀 유니아(송혜교 분)와 미카엘라(전여빈 분)가 금기를 깨고 악령과 맞서는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1월 4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2위는 ‘하얼빈’ 영화가 11.4%로 차지했다. 이어서 3위 ‘히트맨2’(8.2%), 4위 ‘소방관’(7.4%), 5위 ‘모아나2’(6.9%), 6위 ‘위키드’(6.3%), 7위 ‘말할 수 없는 비밀’(6.0%)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연령대별 응답을 살펴보면, 20대, 30대, 40대에서는 ‘검은 수녀들’, 50대에서는 ‘하얼빈’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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