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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정성호의 셋째 아들 13살 수현의 10kg 감량과 함께 눈에 띄게 달라진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생을 위한 자작 랩과 대구 거리에서 춤을 추는 등 오남매의 비타민으로 활약했던 수현이가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헤어스타일로 ‘다크 수현’의 탄생을 알린 것이다.
정성호는 아들의 대변신에 “차은우인 줄 안다”라며 거침없이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 수현은 앞머리 커튼을 휘날리면서도 바닥을 열심히 닦으며 ‘자동 순환’ 집안일에 일조한다는 전언이다.
이어 정성호가 오남매에게 영어 테스트를 실시한다. 수현은 ‘핸섬’(Handsome)을 “핸드솜”이라고 당당하게 외쳐 정성호의 고개를 푹 숙이게 한다. 수애는 “핸섬이잖아. 영어 못하는 것도 유전인가?”라며 급기야 아빠에게 화살을 돌린다고. 이에 박수홍은 “역시 개그맨 집안이다. 피 제대로 물려받았네”라며 오남매 파워에 감탄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정성호와 오남매가 새 학기를 맞아 패션 피플의 성지인 동묘 시장으로 향한다. 이때 수현이 ‘다크 수현’은 잠시 접어두고 ‘흥 수현’의 면모를 폭발시킨다. 나아가 수현은 스카프 위에 쓴 모자로 GD의 스타일링을 복붙하며 ‘동묘 GD’로 변신, 즉석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내 모두의 배꼽을 빼게 한다. 영어에서 스카프까지 배꼽을 잡게 할 ‘다크 수현’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슈돌’은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