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4시간 지연 뒤 1라운드 시작..오전 10시 50분 첫 조 '티샷'

주영로 기자I 2023.05.18 11:31:17
선수들이 10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주영로 기자)
[서귀포(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악천후로 3시간 지연 출발했다.

18일부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는 강풍과 비 그리고 안개 등 악천후가 이어져 오전 6시 50분에서 8시 50분, 다시 9시 50분에 이어 3차례 지연 뒤 예정 출발 시각보다 4시간 늦은 오전 10시 50분부터 1라운드를 시작했다.

장승보와 한재민, 최영준이 1번홀에서, 고군택과 이준석, 박상현은 10번홀에서 티샷해 경기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경기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악천후로 4시간 늦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21일까지 4라운드 경기를 모두 치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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