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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유승민에 당선 축하 인사... “새로운 희망의 등불”

허윤수 기자I 2025.01.21 11:52:02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가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유승민 당선인에게 기대와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플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20일 국가대표 지도자 일동은 유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보낸다며 “오랜 시간 체육 행정에서 소외감을 느껴왔던 선수, 지도자들에게 크나큰 뿌듯함과 희망을 안겨준 경사”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체육회장으로서 체육인에게 미치는 상징성과 의미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값지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이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한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유 당선인의 체육회장 선출은 새로운 희망의 등불이 됐다고 말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올림픽 금메달 숫자를 넘어 다양한 종목과 선수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 체육 정상화와 운동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당선인의 의지에 깊은 기대와 신뢰를 보낸다”고 밝혔다.

아울러“선수와 지도자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스포츠 가치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는 한국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방향성 제시”라고 말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유 당선인의 리더십과 비전을 굳게 믿는다며 “한국 체육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모든 체육인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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