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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존 허트, 췌장암으로 별세…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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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7.01.29 11:27:1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국배우 존 허트가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외신에 따르면 허트는 지난 2015년부터 췌장암으로 투병해왔으며 지난해 건강이 나빠져 지난 27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1940년생인 허트는 1962년 영화 ‘더 와일드 앤드 더 윌링’으로 데뷔해 12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허트는 1976년 제2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1979년 제36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1979년 제3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1981년 제3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등, 2012년 제65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 꼬리칸 지도자 길리엄으로 등장, 국내 관객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설국열차’에 함꼐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는 “존 허트는 가장 영향력 있는 진짜 배우였다”며 “그가 그리울 것이다”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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