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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5월 일본 지바·8월 미국 LA서 '케이콘' 개최

윤기백 기자I 2025.01.24 14:41:15

다각화된 K팝 콘텐츠 경험 극대화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계 최대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2025년 개최지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CJ ENM)
CJ ENM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서 올해 첫 번째 ‘케이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미국이 바통을 이어받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로스앤젤레스(LA)서 ‘케이콘’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케이콘’은 전 세계 최초로 K팝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유일무이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견인해왔다. 지난 13년 간 약 199만 명에 달하는 오프라인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는 ‘케이콘’의 근원지인 미국과 ‘케이콘’의 첫 아시아 거점지 일본에서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상징적인 두 개최지에서 ‘케이콘’은 보다 다각화된 콘텐츠로 팬과 아티스트, 참여 기업 등 페스티벌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직 ‘케이콘’에서만 즐길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멀티 스테이지를 통한 다채로운 공연과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테이지 연출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어디서든 ‘케이콘’의 현장감과 열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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