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음중'서 특수효과로 극적 무대..찬용 몬스터 변신

백퍼센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룹 백퍼센트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의 화려한 컴백 무대를 장식했다.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백퍼센트는 이목을 집중시키는 붉은 의상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프랑켄슈타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좌중을 압도했다.

프랑켄슈타인을 콘셉트로 백퍼센트는 기승전결의 서사를 지닌 퍼포먼스, 그리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심장이 뛴다’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극적인 무대를 연출하며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소화했다.

특히 ‘음중’에서는 ‘심장이 뛴다’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스모그를 비롯한 각종 특수효과와 컴퓨터그래픽을 동원했다. 찬용은 백발과 대비되는 레드아이를 컴퓨터그래픽으로 한껏 강조하며 처절한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프랑켄슈타인을 연기, 무대에 대한 몰입을 높였다.

백퍼센트는 오는 17일 미니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