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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충격 '성접대 사건' 불구 두자릿수 수성 위기

김은구 기자I 2014.12.02 09:28:32
MBC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사회적 관심을 끌 만한 고위층의 성접대 사건에 대한 수사를 소재로 삼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는 실패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10회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9회의 시청률 11.9%보다 무려 1.6%포인트 하락해 두자릿수 시청률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만과 편견’은 송아름(곽지민 분)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차윤희 자살 사건이 고위층 성접대 사건이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수사를 진행해온 검사 구동치(최진혁 분)가 갑작스럽게 타지역 검찰청으로 발령이 나면서 수사는 위기를 맞게 됐다.

특히 오전 첫눈이 내린 후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는 시청률 상승 요인이 되지 못했다. 연말인 12월, 각종 송년모임 등으로 인해 시청률 하락 요인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SBS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은 6.1%, KBS2 ‘내일도 칸타빌레’는 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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