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본진과는 별개로 양의지, 정수빈, 양석환, 이영하, 김대한, 이병헌 등은 19일 선발대로 출국한다. 이승엽 감독도 캠프 사전 준비를 위해 20일 떠날 예정이다.
1차 전지훈련은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1차 전지훈련에서는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2월 16일 귀국,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부터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미야자키 구춘 대회’ 참가를 포함해 일본프로야구 팀과 6경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1경기 등 총 7차례 실전을 계획 중이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3월 4일 OZ157 편을 통해 귀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