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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들은 지난해 8월 “유재환이 작곡 대금을 받더라도 작곡을 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3명으로부터 총 5500여만 원을 받아챙겼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신청자 일부의 음원이 발매되는 등 곡 제작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유재환은 논란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됐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며 이렇게 불편드리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유재환은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겸 작곡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