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는 지난 26일 막을 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달 초 열린 PGA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는 3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상승세를 이어간 임성재는 2021년 2월 세운 자신의 최고 순위(16위)에도 근접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유일하게 20위 안에 포함된 가운데 김주형은 24위, 안병훈은 25위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71위, 이경훈은 149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자리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켰다. 오른손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셰플러는 오는 31일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 셰플러의 뒤를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