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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톱5’ 임성재, 세계 랭킹 17위로 3계단 점프

허윤수 기자I 2025.01.27 16:20:14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톱5에 진입한 임성재의 세계 랭킹이 상승했다.

사진=AFPBB NEWS
임성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20위에서 세 계단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지난 26일 막을 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달 초 열린 PGA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는 3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상승세를 이어간 임성재는 2021년 2월 세운 자신의 최고 순위(16위)에도 근접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유일하게 20위 안에 포함된 가운데 김주형은 24위, 안병훈은 25위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71위, 이경훈은 149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자리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켰다. 오른손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셰플러는 오는 31일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 셰플러의 뒤를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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