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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측은 “고인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27회에서 30회까지 다시 보기를 삭제 조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티빙, 유튜브 등에서의 영상은 삭제됐고 넷플릭스에서는 아직 삭제되지 않았다.
축구계에서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고인이 몸 담았던 “故강지용 선수를 추모한다.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애도를 표했고 부천FC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와 함께했고, 2016년에는 주장을 역임하며 헌신했던 강지용 선수가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고 강지용은 22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축구선수 구본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고를 알렸다.
고인은 아내와 함께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 9기 축구부부로 출연했다. 고인은 아내와 함께 출연해 금전적인 문제로 비롯된 갈등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인과 아내는 ‘이혼숙려캠프’에서 마련한 솔루션을 거친 후 눈물로 화해를 했고 “잘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MC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은 감동해 응원을 했다. 그러나 방송 출연 후 한 달 만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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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