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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참고인 중지된 유력인사 대부분 소환불응
경찰이 탤런트 고(故) 장자연 씨 자살 사건과 관련, 핵심 피의자인 소속사 김 전 대표(40)와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9일 장자연 사건을 담당한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사건을 10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10일 오전중 수사내용에 대한 언론 브리핑도 계획하고 있다.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만료시한은 오는 13일이지만 예상보다 1~2일정도 빠른 10일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경찰은 사건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중지된 유력인사들이 소환에 불응하면서 조사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경찰은 참고인중지자에 대한 추가조사 없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