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은 이날 출연 계기를 묻는 현장 질문에 “감독님이 이 작품을 한다고 해서”라며 “드라마 팬들은 아실텐데 저와 두 번 만났던 감독님이라 신뢰가 갔다”고 털어놨다.
안내상에 대한 팬심도 드러냈다. 에릭은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가 예전부터 제가 팬이었던 안내상 선배님께서 회장님 역에 캐스팅 돼 더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안내상은 “감사하다. 그런 줄 알았으면 준비를 많이 할 걸”이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짭쪼로맨스를 표방하는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은 뒤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2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