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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비대위는 “이제 변화와 개혁의 시간”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개혁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임기 동안 정부와의 관계 회복을 통한 조직 정상화에 앞장서고 체육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며 “구성원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조 비대위는 유 당선자에게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건네며 조속한 시일에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유 당선자는 당선 기자회견에서 체육회 노조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동기부여도 중요하다며 “각종 감사와 조사로 모든 구성원의 자존감이 떨어진 걸 안다”고 말했다. 그는 “체육을 위한 열망으로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모든 구성원과 같이 체육이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