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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김혜성은 매 경기 나올 것”이라며 “타격이 뒷받침되면 니코 호너처럼 많은 도루와 적당한 득점을 뽑아주는 유용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너는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로 재작년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273, 홈런 7개, 48타점, 31도루를 기록했다.
다만 “KBO리그에서 김혜성보다 더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한 김하성이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지금까지 타격으로 인상을 주진 못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꼽혔다.
CBS스포츠는 김혜성의 팀 동료가 된 사사키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신동으로 불렸다. 시속 100마일(161km)이 넘는 빠른 공을 던지며 홈 플레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사라지는 스플리터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