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부문 남자 신인상은 ‘나혼자산다’ 구성환, ‘나혼자산다’ 박지현,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유태오, ‘라디오스타’ ‘짠남자’ 임우일, ‘전지적 참견 시점’ 최다니엘이 후보에 올랐다.
구성환은 “작년에는 TV 보면서 응원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좋다”라며 “감사한 분들이 많다. 주승아, 네가 없었으면 형은 이 자리에 없었다. 네가 내 방송의 아빠다. 이제 아빠라고 하겠다. ‘나혼자산다’ 모든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얘기하는데, 집에서 TV로 보고 있을 것 같다. 아기야. 항상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 옆에서 응원해줘서 고맙고 항상 내가 밥 먹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봐주고 늦게 올 때 설잠자면서 마중 나와 주고, 요즘 일이 많아서 데이트를 밖에서 못했는데 오늘 네가 좋아하는 한강 데이트 실컷 하자”라고 말해 열애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는 꽃분이에게 전하는 메시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