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조명가게’ 김설현, 엄태구의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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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공개되는 디즈니+ ‘조명가게’ 6회 스틸에는 지금까지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무드로 달달함이 흘러내리는 김설현과 엄태구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회 엔딩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캐리어를 끌고 ‘현민’(엄태구 분)의 집에서 나오는 ‘지영’(김설현 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섬찟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며 두 사람이 도대체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 과연 이들의 사연이 무엇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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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연인과 마찬가지로 서로 기대어 평화롭게 영화를 관람하거나 서로의 소리를 느껴보는 순간, 그리고 벚꽃잎이 휘날리는 봄날 서로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는 ‘지영’과 ‘현민’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달달함과 사랑이 느껴져 긴장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녹아내리게 만든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무빙’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명가게’는 오는 11일 5, 6회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