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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인우는 군 면제를 받은 것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 자리에서 (얘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고말했다.
나인우는 “자리가 자리인 만큼 할 수 있는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 촬영 중 기사가 났다”라며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이 끝나고 연락을 받았는데 밤이 늦었다. 빨리 결단을 내려야했는데 침묵을 선택한 것은 제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를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밝고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아무리 힘들고 아프다고 해도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고 더 밝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나인우는 군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병명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나인우는 지난해 12월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 간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렸으나 소집이 되지 않아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나인우가 출연하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