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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신인상 "설거지·가사 알바 했는데…" 눈물 펑펑[MBC 연예대상]

김가영 기자I 2025.01.28 21:10:06

최강희, '2024 MBC 연예대상' 예능 부문 여자 신인상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강희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MBC 연예대상’에서는 ‘전지젹 참견 시점’ 최강희가 예능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올라 눈물을 쏟은 최강희는 “이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지 안다”라며 “제가 한 것은 없다. 그런데 이 상은 PD님과 작가님이 받으셔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강희는 “제가 설거지 아르바이트도 하고 가사 일도 했다. 웃기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냥 했다. 인천 주안역 고깃집의 사장님 감사하다”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최강희는 “이 자리에 서면 꼭 하고 싶은 말이 뭐가 있을까 이틀 정도 생각을 했는데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라며 “지금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있다면, 어떤 일을 열심히 하다가 주저 앉아 울고 할 수 있는 일이 그 자리에서 일어서는 것 뿐이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포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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