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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원은 이번 대회에서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한국명 김인성·전욱진 멀티짐)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진출 결정전까지 겸하는 경기였다.
ROAD FC는 “박시원이 일상생활을 하다가 허리를 다쳤는데 병원 검사 결과 추간판 전위로 인한 요통으로 2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ROAD FC에 따르면 박시원이 제출한 진단서에는 약 2주 간의 체육 활동, 허리뼈에 무리가 되는 신체 활동을 제한하고 안정을 취할 것을 강력히 권유한다고 기재됐다. 또 증상 조절을 위한 지속적인 치료와 장기적인 예후는 향후 판단할 수 있다고 나왔다.
김동욱 ROAD FC 본부장은 “13일 오전 10시 40분께 박시원에게 일상생활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며 “병원 진료와 주사 치료를 받고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는데 오후 9시 40분쯤 선수가 경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ROAD FC는 박시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경기 대진에 대해 내부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굽네 ROAD FC 072 2부 / 3월 16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황인수 VS 임동환]
[라이트급 TBA VS 난딘에르덴 (김인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정현 VS 고동혁]
[-66kg 계약체중 김현우 VS 쿠로이 카이세이]
[-68kg 계약체중 박해진 VS 하라구치 신]
[웰터급 윤태영 VS 뷰렌조릭 바트문크]
[플라이급 이길수 VS 조준건]
[무제한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아즈자르갈]
[플라이급 이신우 VS 편예준]
[-67kg 계약체중 박현빈 VS 이선주]
[라이트급 장재욱 VS 장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