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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더오하이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 콘페리(2부) 투어 내이션와이드 아동 병원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쳤다. 대회 첫날 2오버파를 적어낸 김민휘는 공동 선두 빅토르 호블랜드(노르웨이), 카메론 퍼시(호주)에게 9타 뒤진 공동 84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 밖으로 밀린 김민휘는 파이널 시리즈에서 PGA 투어 출전권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파이널 시리즈의 첫 번째 대회다. 김민휘가 2019~20 시즌 정규 투어 카드를 받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부터 앨버트슨 보이스오픈, 콘페리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3개 대회에서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한다.
김민휘의 이번 대회 출발은 좋지 않다. 그는 이날 2타를 잃고 공동 84위까지 순위가 밀리며 컷 탈락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김민휘에게 기회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남은 2라운드부터 3라운드와 최종 4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을 적어낸다면 컷 통과를 넘어 톱10 이상의 성적을 노려볼 수 있다.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7언더파 64타를 친 호블랜드와 퍼시가 자리했다. 호블랜드와 퍼시는 이날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낚아채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덕 김(미국)은 6언더파 65타 단독 3위에 자리했고 매튜 네스미스(미국)가 5언더파 66타 단독 4위에 올랐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벤 마르틴,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은 4언더파 67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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