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제는 거짓말 탐지기를 하며 질문에 답했다. 로제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는 로제의 아픈 연애사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제는 해당 곡의 주인공이 제이든 스미스냐는 질문이 주어지자 “아니다”라며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트를 한 적도 없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미국 코첼라 무대를 마친 로제가 공연을 본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로제가 “콘서트 전날 전 남자친구와 크게 싸웠다”고 말하면서 해당 콘서트가 코첼라이며 전 남자친구가 제이든 스미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제이든 스미스가 로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팔로우를 끊고 블랙핑크와 함께한 사진을 삭제하면서 의심을 키웠다.
그러나 로제는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이를 공식 부인했다.
또한 로제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것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냐고 묻자 “인생 최고의 순간은 아닌 것 같다”며 “굉장히 긴장했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