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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오늘 가족분들이 왔다. 감사하다”라며 “하나도 생각을 안하고 와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항상 그런 마음이 든다. 지난번에도 그렇고 지금도 항상 보기 좋은 모습만 나오지 않는다. 그 모습들을 보고 오해 없이 만들어주시는 제작진 분들과 오해 없이 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년 만에 신인상에서 대상 후보가 된 김대호는 “수상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제 친구 기안84가 대상을 받고”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김대호는 “차근차근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만큼 영광이고 큰 상이기 때문에 무겁게 느껴진다. 저는 아직 경험을 더 해야한다. 기안84는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지만 저는 아직 부족하다. 이런 자리에 서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